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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율이민법인] 실리콘밸리가 트럼프 재선을 바라는 까닭

[연율이민법인] 실리콘밸리가 트럼프 재선을 바라는 까닭

​녕하세요, 연율 이민법인입니다. 지금 미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리얼리티 TV 프로그램은 ‘대선 2020’이다. 잘 알려진 대로 실리콘밸리가 소재한 캘리포니아주는 진보 성향의 민주당이 단연 우세합니다. 하지만 1992년 대선 이전까지만 해도 캘리포니아주는 공화당에 미 최대 선거인단을 몰아주는 ‘공화당 텃밭’이였는데요. 정치 성향이 바뀐 것은 1990년대 이 지역에 라틴계, 아시아계 이민자들이 늘어나면서부터다. 백인계 지식인들도 강경한 이민 반대 정책을 펴는 공화당에 등을 돌렸습니다. 다음은 관련 내용의 기사입니다.



 



< ​기사 본문 >


실리콘밸리가 트럼프 재선을 바라는 까닭

조선일보 ㅣ 2020.10.27 ㅣ 음재훈 기자


지금 미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리얼리티 TV 프로그램은 ‘대선 2020’이다. 잘 알려진 대로 실리콘밸리가 소재한 캘리포니아주는 진보 성향의 민주당이 단연 우세하다. 하지만 1992년 대선 이전까지만 해도 캘리포니아주는 공화당에 미 최대 선거인단을 몰아주는 ‘공화당 텃밭’이었다. 정치 성향이 바뀐 것은 1990년대 이 지역에 라틴계, 아시아계 이민자들이 늘어나면서부터다. 백인계 지식인들도 강경한 이민 반대 정책을 펴는 공화당에 등을 돌렸다.


/일러스트=이철원


필자가 1997년 유학 나왔을 때도 실리콘밸리는 진보 성향이었다. 지난 23년 동안 진보 성향은 더 강해진 느낌이다. 실리콘밸리 테크 업계 종사자들은 대부분 교육 수준과 임금이 높은 지식인이다. 경제는 물론 정치, 사회 문제에 관심이 많고 이에 대한 입장도 분명하다. 이번 대선에서 공화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현 대통령 혹은 민주당 후보 조 바이든 전 부통령에 대한 선호 역시 뚜렷하다.

현재 실리콘밸리는 보수 성향인 사람들도 공개적으로 ‘트럼프 지지’ 입장을 밝히기 어려운 분위기다. 실리콘밸리 유명 인사 중 친(親)트럼프 인사는 2016년 대선 당시 트럼프를 공개 지지한 피터 틸 페이팔(PayPal) 공동창업자 정도다. 트럼프 공개 지지에 따른 후폭풍이 워낙 심하다 보니 다른 지지자들은 비공개로 선거 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이 작년 9월 실리콘밸리에서 가진 선거 자금 유치 행사도 비밀리에 진행됐을 정도다.

필자와 가깝게 지내는 실리콘밸리 재력가들에게 직접 선호 후보를 물어보니, 흥미롭게도 적지 않은 수가 트럼프의 유임을 은근히 바라고 있었다. 민주당 후보가 당선되면 기업과 투자가들의 세금 부담이 커지고, 주식 시장에도 악영향을 끼칠 것이란 이유 때문이었다. 이런 상황을 볼 때 지난 2016년 대선 때 트럼프 대통령이 출구 조사에서까지 우세했던 힐러리 클린턴을 꺾었던 상황이 이번에도 재현될 수 있다고 본다.

대선 결과에 따라 실리콘밸리는 큰 영향을 받을 것이다. 현 공화당 정부는 친기업적 세금 정책과 주식 시장 부양을 우선시해왔다. 반면 민주당이 정권을 잡으면 사업과 투자 수익에 대한 세금을 올릴 것이 분명하다. 환경 오염, 거대 테크기업의 독과점에 대해서도 강경한 기조가 예상된다. 임시 일자리인 긱 이코노미(Gig Economy) 종사자, 여성·소수자에 대한 인권 보호 역시 한층 강해질 것으로 보인다.

누가 당선되든 변하지 않을 것도 있다. 보호무역과 대(對)중국 강경 정책이다. 올해 코로나 상황에서 마스크 등 미국의 물품 부족 상황이 적나라하게 드러나면서, 심각한 대외 의존도 문제가 도마에 올라있다. 바이든도 ‘미국의 제조 역량 강화’를 내세우며 반도체부터 의약품까지, 다방면에 걸쳐 제조·공급망의 대외 의존도를 줄이겠다는 공약을 내놨다. 미국 기업이 생산 기지를 외국으로 옮기면 가산세를 물리고, 미국으로 돌아오면 세금을 공제해주겠다는 것이다.

대중 강경 정책은 트럼프 정권 이전부터 초당적 지지를 받아왔다. 미국의 국익과 안보가 달렸기 때문이다. 중국이 차세대 통신망, 반도체, 인공지능(AI), 로봇, 사이버 보안 등 첨단 기술 분야에서 앞서가는 것을 근본적으로 막으려는 것이다. 특히 중국 통신장비 업체 화웨이에 대한 제재, 대중국 반도체 공급을 원천적으로 차단한 것은 민주당에서도 환영하고 있다.

수출 의존도가 높은 한국은 미국의 변함없는 보호무역, 대중 강경책을 보다 확실하게 인지할 필요가 있다. 삼성전자, 현대자동차는 이미 미국에 생산 기지를 설립했지만 앞으로 이런 종류의 압력은 더욱 거세질 전망이다. 특히 반도체나 통신장비 등 보안에 민감한 기술 분야의 경우 ‘미국과 중국, 누구 편에 설 것이냐’는 질문을 강하게 받게 될 것이다. 대만의 대표적인 반도체 생산 업체 TSMC는 확실하게 미국 편에 섰다. 다만 반도체는 미·중 모두 한국을 놓칠 수 없는 입장인 만큼 유일하게 ‘양다리’를 걸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

미국에서 점차 대세가 되고 있는 한국 문화, 콘텐츠 분야는 상대적으로 보호무역의 영향을 덜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올 초 한국 영화 ‘기생충’은 미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등 4관왕을 석권했다. 한국 그룹 방탄소년단(BTS)은 빌보드 1위를 정복하고 미국 대표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투나이트쇼’에 한 주 내내 출연하기도 했다. 요즘 필자는 미국 방송사가 한국 음악 예능 프로그램 포맷을 수입해 만든 ‘너의 목소리가 보여’를 즐겨 본다. 물론 전 국민의 최고 인기 프로그램인 ‘미 대선 2020’을 보고 나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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